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과학연구소의 암 전문가 로니 세거 교수는 휴대전화 전자파가 종양의 성장에 핵심적인 세포 분열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영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발표했다.
세거 교수와 연구진은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것과 유사한 전자파에 쥐와 인간의 세포를 노출시켰더니 5분만에 쥐와 인간의 세포에서 세포 분열과 성장을 촉진하는 자연적인 화학물질인 ERK1/2의 생성을 확인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휴대전화의 약한 전자파에 노출됐을 때에도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세포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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