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포괄수가제는 정말 좋은가? 포괄수가제는 정말 좋은가? [헬스코리아뉴스 ] 결론부터 말하자. 포괄수가제는 정부에게만 좋은 제도다.아니, 환자에게도 좋다고 정부가 선전했는데 왜 환자에게 좋은 제도가 아니지? 이상하지 않나?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환자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은 제도다. 돈 얼마에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하니 좋은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의 보험제도에서는 더욱 그렇다.왜 그러한지 찬찬히 들여다보자.지금 현재 포괄수가제는 특정 몇몇의 의료행위에 국한돼 있다. 시범적으로 행하는 거다. 정부는 현재 내과계열까지 포괄수가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 전 영역으로 포괄수가제를 확대할 예정이다.아직도 포괄수가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간략히 설명하겠다. 진료의 모든 비용을 포괄해서 2018-05-04 19:36 힘든 수술, 할까 말까? 힘든 수술, 할까 말까? [헬스코리아뉴스] 두 달 전 특별한 수술이 2건 있었다. 하나는 좌측 난소의 종양(혹)으로 종양 제거를 위한 수술이었고, 또 하나는 ‘자궁 선근증’이 심해 자궁을 절제하는 (떼어내는) 수술이었다.첫 번째의 경우, 복강경을 시도했으나 너무나 심한 골반 유착으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고 개복 수술을 진행했다.두 번째의 경우, 자궁의 크기가 너무 커서 처음부터 개복 수술을 진행했다. 문제는 두 수술 모두 골반유착(골반강의 장기들이 서로 붙어있는 것)이 심해 수술을 진행하기 매우 어려웠다.대개 골반유착은 자궁내막증이 심한 환자에게서 발견된다. 유착을 만드는 장기들은 자궁과 그 뒤를 지나는 직장, 그리고 골반공간의 골반벽, 좌우 난소와 그 주위의 대장 및 소장이다.이들 장기들이 서로 달라붙 2018-03-09 00:01 문재인 케어와 이국종 교수·외상센터의 생존 문재인 케어와 이국종 교수·외상센터의 생존 [헬스코리아 뉴스] 아주대학병원 이국종 교수의 헌신(?)적인 의료행위에 대해 연일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냈다. 워낙 열심히 하시는 분이니 찬사를 받을 만하다.동시에, 최근 많은 언론사들은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대부분의 의사들을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불량 의사들로 묘사하고 있고, 사람들은 그 대척점에 이국종 교수를 가져다 놓고서 이국종 교수 같은 의사들이 많아지고 그런 의사들이 환자를 치료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그러나 이국종 교수 본인이 밝혔듯이 자신 및 외상센터의 의료행위로 아주대병원은 매년 10억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한다. 즉, 아주대학병원은 외상센터로 매년 10억 이상의 적자를 짊어져야 되고, 외상센터 진료로 발생된 건강보험 급여가 끊임없이 삭감을 당하고 있는 상태라는 말이다. 2018-01-16 20:31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것인가 [헬스코리아뉴스] 문재인정부가 출범하고 난 뒤, 소위 문재인케어라 불리는 정부의 보험개편 방향에 대하여 말들이 많다.지지자들은 좋은 제도라 하고, 환자들은 보장률을 올리고 몽땅 보험을 해준다 하니 좋다고 환호하고, 현 야당들과 그 지지자들은 퍼주기식, 생색내기식 제도라며 비난 일색이고 의료보험료가 상승할 것이라고 소리 지르고 있으며, 의료계는 이러다 의료체계가 붕괴할 것이라며 걱정과 반대의 목청을 올리고 있다. 각각의 주장을 들어보면 모두 맞는 소리 같다.그런데 현 상황이 최근에 시작된 일이 아니다. 건강보험이 시작되고 민주 정부가 2017-09-18 00:01 국가의 갑질? 국가의 갑질? [헬스코리아뉴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적폐청산을 이야기하면서 이전부터 늘 말이 많았던 ‘갑질’이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가진 자들의 갑질, 하청에 대한 원청의 갑질,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갑질 등, 이 사회에는 정말 많은 갑질들이 있다. 최근에는 모 제약회사 회장의 갑질, 프랜차이즈 사장의 갑질이 이슈가 되고 있다.‘갑질’이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걸까? 인터넷의 시사상식사전에서 ‘갑질’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사회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자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상대방이 자신의 방침에 강제로 따르게 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 강자가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악용해 약자에게 횡포를 부릴 때 흔히 갑질한다고 표현한다. 2017-08-12 00:49 내가 내는 건강보험료는 비싼 것일까 내가 내는 건강보험료는 비싼 것일까 [헬스코리아뉴스] “하루 이틀 더 입원하면 안 돼요? 집에 가도 살펴줄 사람도 없고요”“다른 병원에서 수술하고 퇴원했는데 이 병원에서 입원해서 수술 후 치료를 더 받으면 안되나요? 집에 가면 돌봐줄 사람도 없어요”“검사를 좀 받고 싶어 왔는데 왜 보험이 안 되죠? 나도 보험료 꼬박꼬박 냈는데?”“입원해서 치료받으면 안 되나요? 왔다 갔다 하기 힘들고 불편한데요”환자를 만나다 보면 위의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 질문에 딱 한 가지 대답을 하면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는다. 그 대답은 다음과 같다.“네. 일반으로 보험처리 없이 본인 돈으로 시행하시면 언제든지 됩니다”더 이상 아무 말이 없다. 그냥 퇴원하겠다고 하고, 그냥 집으로 가며, 말없이 검사받고, 외래에서 통원치료 2017-07-10 02:36 인사를 온 어떤 환자에 대한 기억 인사를 온 어떤 환자에 대한 기억 [헬스코리아뉴스] 3년전 6월 어느날, 자궁경부암 환자와 남편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 진료실을 방문했다.방문 수 주전, 자궁경부암 검진 세포검사상 이상소견으로 진료실에 오신 환자로 한창 젊은 나이였다. 더구나 미국 이민을 가려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라, 추가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조직검사) 및 결과 확인 스케줄에 무척 난감해 하고 있었다.추가 검사 결과 자궁경부암으로 확인돼 내가 알고 있는 교수님이 계시는 3차병원으로 전원하였다. 교수님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전화도 한 통 넣었다.(김영란법 이전 이야기다)이후 환자는 그곳에서 추가 암수술을 끝낸 후 조직검사상 더이상의 추가치료가 필요없는 상태라서 퇴원 했고 다음주 미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나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 2017-06-12 20:16 자연분만은 과연 안전한 방법인가 자연분만은 과연 안전한 방법인가 [헬스코리아뉴스] 언제부터인지 ‘자연분만이 안전한 분만방법이고 제왕절개 분만보다 산모를 위한 더 좋은 방법이다’라는 말이 돌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도 이를 홍보하며 자연분만율이 높은 산부인과를 발표하고 통계 내고 있다.그 결과, 분만진통중에 제왕절개분만을 언급하기라도 하면 일부의 산모들과 보호자들은 정색을 하기도 한다. 왜 안전한 자연분만방법을 놔두고 좋지 않고 안전하지 않은 제왕절개 분만을 권유하냐면서, 수술을 강요하는 의사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자연분만이 안전하고 산모에게 좋은 방법이다’라는 믿음이 그들의 마음속에 굳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자연분만이 정말 안전한 방법인가?지구에 있는 모든 포유류는 자궁에서 태아를 2017-05-22 19:41 “언제부터 아프셨어요?” “좀 됐어요” “언제부터 아프셨어요?” “좀 됐어요” [헬스코리아뉴스] 의사가 진료실에서 환자와 마주하게 되면 제일 먼저 시작되는 것이 ‘문진’이다. 즉 질문을 통한 진찰을 하는 것이다. 어디가 언제부터 어느 기간 동안 어떻게 아픈지, 상태가 어떤지, 그 외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물어본다.그런데 참 신기한 것이 있다. 우선 환자들은 그 질문을 정확히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질문에 애매모호한 방식으로 답변한다. ▲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만져보고, 환부를 관찰하고, 청진기로 듣고, 피검사 방사선검사등을 시행하기만 하면 진단을 내릴 수 있을까? 많은 환자들은 당연히 진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 2017-04-03 18:13 출산율 저하? 아예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다 출산율 저하? 아예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하도 들어서 이제는 익숙한 말이 되었다. 출산률을 올리기 위해 고민들을 하고 새로운 제도와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어왔다.그런데 출산율이 오르기는커녕, 이제는 출산 인프라 마저 붕괴되기 시작했다. 국내 지차체의 43%가 분만 취약지역이라는 기사도 발표됐다. 분만시설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이 43%라는 것이다. 잘못하다간 길바닥에서 아이를 낳을 판이다.출산을 위한 인프라가 단단해도 출산율을 올리기가 쉽지 않을텐데 인프라마저 흔들거리는 상황이니 문제가 아주 심각한 상태다. 그런데 출산인프라 붕괴에 대한 현재까지의 정부의 정책은 취약지역에 대한 재정지원이 전부다. 취약지역 병원에 대한 산부인과와 분만시설의 설치와 운용을 위한 2017-02-24 00:13 보험제정 아끼는데 이런 방법은 어떨까 보험제정 아끼는데 이런 방법은 어떨까 [헬스코리아뉴스] 며칠 전에 한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다. 진료의뢰서를 써 달라는 것이다. 이 병원에서도 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꼭 서울로 올라가서 수술을 받아야겠다고 한다. 써 줄 수밖에 없다. 예약했던 수술일정을 삭제했다.이런 식으로 지방에서는 서울로, 서울 경기에서는 빅5 병원으로 환자들은 끊임없이 이동한다. 그 사이 의료비는 펑펑 새고 있고, 빅5를 제외한 병원들과 지방의료시스템은 흔들리고 있다.이 악순환은 강화되어 환자는 환자대로 서울 큰 병원 가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고, 병원은 병원대로 환자는 줄어들고 그로 인한 매출을 손실분을 다른곳에서라도 메우려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필요 이상의 3차병원 진료의뢰서, 억제해야환자는 기본적으로 1차 의료기관(의원)에서 진 2017-02-06 18:07 처음처음1끝끝
편집자 추천 뉴스 “나의 모든 진료 기록 언제 어디서든 조회 가능해진다” 의료/병원 “나의 모든 진료 기록 언제 어디서든 조회 가능해진다” JW중외제약,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제 ‘JW0103’ 개발 광폭 행보 보건/정책 JW중외제약,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제 ‘JW0103’ 개발 광폭 행보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도 신속심사 대상 포함 보건/정책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도 신속심사 대상 포함 대웅제약, 6년 연속 매출 1조 돌파 ... 올해 1조 4천 억 찍을까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6년 연속 매출 1조 돌파 ... 올해 1조 4천 억 찍을까 대웅제약, ‘펙수클루’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임상 재추진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펙수클루’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임상 재추진 없어서 못파는 약 GLP-1 작용제 경구용 개발 열풍 제약/바이오 없어서 못파는 약 GLP-1 작용제 경구용 개발 열풍 日 후생성, 치매 치료제 ‘레켐비’ 승인 ... 한국도 허가 가능성 90% 보건/정책 日 후생성, 치매 치료제 ‘레켐비’ 승인 ... 한국도 허가 가능성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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