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특정냄새 분별 어렵다
60세 이상, 특정냄새 분별 어렵다
건강 불균형, 사고 유발 높아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15 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냄새감각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의과대학 뉴로사이언스 연구진은 ‘노인뉴로바이올로지’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후각신경 뉴런이 60세 이상 사람들에게서 특정 냄새를 분별하는데 더 어렵게 만드는 예기치 못한 냄새반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45세와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2개 그룹의 440개 연구를 조사했다. 이 연구는 후각신경 뉴런의 냄새감지 기능을 테스트한 것이었다.

조사 결과, 두 개의 다른 냄새에 대해 45세 그룹에서는 하나 혹은 다른 하나의 냄새에 후각신경 뉴런이 반응하였으나 60세 이상에서는 두 개 모두에 반응했다.

이는 60세 이상에서는 두 냄새의 차이를 감응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이런 요인으로 인해 나이든 사람들의 뇌와 코의 변화가 냄새기능을 상실하는데 일조하며 영양불균형을 가져온다고 부언했다.

특히 가스누출이나 독성 혹은 부패한 음식을 감지하기 어려워 사고유발 위험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