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폭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질랜드의 유방학전문가인 트레버 스미스 박사는 이번 주 발간 예정인 '의학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알코올이 발암성 물질이라는 게 입증됐고 알코올을 많이 소비할 경우 유방암은 물론이고 각종 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박사는 하루에 와인 한 잔씩을 마실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10%나 높아진다며 "100ml 와인 한 잔을 마셔도 문제가 생기는데 젊은 여성들이 폭음을 할 경우를 생각해보면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들이 유방암을 피하기 위해서는 30세 이전에 아기를 낳고 장기간 모유를 먹이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