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건막류(腱膜瘤)를 가지고 있는 사우스캘리포니아에 사는 49세의 여성은 가을이 되면 신어야만 하는 꽉 막힌 구두들이 "돌아버리게 만든다"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멋쟁이의 계절' 가을이 돌아오자 여성들의 발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에 알록달록 페디큐어를 칠하고 멋진 샌들을 신으며 섹시함을 뽐내던 여성들이 가을이 되어 꽉낀 겨울용 부츠나 구두를 신게 되면 엄지발가락 안쪽에 생기는 혹인 건막류등이 생겨 고통을 받게 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성루이스병원 카알 콜린박사는 "꽉 끼는 구두를 신지 말고 여유가 있는 구두를 싣는 것이 좋다"고 권하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구두를 바꾸거나 젤을 바르고 항염제를 바르는 등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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