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지난해 말 신생아 집단사망 사건이 발생한 A병원을 B병원이 인수한다는 소문이 의료계 일각에서 나돌고 있어 A병원이 곤혹스런 입장이라는데.
소문의 발단은 A병원의 자금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컨대 A병원은 지난 4월 전체 교직원의 급여 20% 이상을 삭감하고, 현재 건립되고 있는 마곡센터도 자금난에 시달린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A병원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A병원 관계자 본지와의 통화에서 “실현가능성이 제로”라며 “대학병원을 어떻게 인수하느냐. 새 병원이 생긴다고 해서 이 병원을 매각하거나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 별 소문이 다 돌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B병원도 “그런 말은 처음 듣는다”며 “모르는 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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