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귀지를 파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텍사스사우스웨스튼대학 병원 피터 로날드 박사는 미국이비인후과학아카데미에서 귀지에 대한 공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귀지는 시술상 필요시 아니면 그냥 두는게 가장 좋다고 충고했다.
그는 귀지는 많아도 소리를 듣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오히려 세균의 침입을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며 귀지는 유익할뿐 아니라 스스로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귀는 1년에 1~2회 스스로 귀지가 쌓이는 것을 제거한다며 솜봉이나 기타 다른 귀후비개로 파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박사는 귀지는 몸에서 분비되는 노폐물이 아니라 털이나 죽은 피부가 떨어져 나와 쌓인 것으로 오히려 귓속을 보호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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