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간호조무사라는 이름에 간호조무사의 절반 이상이 불만을 표시했다는데….
한국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달 회원 3135명을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실태파악 및 명칭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그 결과 59%(1847명)가 간호조무사라는 이름에 ‘매우 불만족’ 또는 ‘불만족’을 선택했으며 78%가 명칭 변경을 원했다는 것. 이들 가운데 68%는 “실제 역할이나 지위보다 낮게 느껴진다”고 답했다고.
한편 협회는 지난 6월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 예정인데,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9월 정기국회에서 의료법 개정이라는 과정이 남아있어 실현 여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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