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이 저지방 식단을 즐기는 사람보다 심장마비와 심혈관 관련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진은 ‘미국의학저널’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음식과 심장질환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1957년부터 최신 자료에 이르기까지 수십편의 논문을 분석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의 30%보다 더 적게 지방을 섭취하고 포화지방은 10% 이하, 콜레스테롤은 300mg 미만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미국 심장협회의 권고와 맥을 같이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저지방식보다 견과류, 과일, 야채, 파스타, 생선, 식물오일 등이 포함된 지중해 식단이 사람들의 심혈관 사망 및 비치명적 심장발작에 더 좋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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