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진은 ‘JAMA내과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미국내 심장 관련 사망률은 물론 설탕 소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된 설탕의 양과 심장질환 위험 사이에는 상당한 연관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일일 열량 중 설탕의 비율이 25% 이상 되는 사람들은 훨씬 적은 설탕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설탕은 심장문제는 물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위험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음료의 첨가 설탕은 총 칼로리 섭취량의 10% 미만이 되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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