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젖이 일반적으로 아기를 키우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철분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세인트마이클병원 연구진은 ‘소아과 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약 3년간 만성질환이 없는 평균 연령 1~6세의 1650명 어린이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철 결핍의 확률은 모유 수유가 한 달 추가되는 동안 약 5%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매일 우유 소비가 더 많을수록 철분의 수치가 낮은 것도 확인했다고 부언했다.
연구진은 "모유는 특히 아기 탄생 첫 해에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모유에는 철분이 많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굴, 새우, 조개, 정어리, 콩, 완두콩, 시금치, 순무 등으로 보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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