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바이오남사와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바이오남사와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
‘오메틸큐티렛’ 현지 등록 위한 절차 합의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3.03.14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와 바이오남(BIONAM)사의 Ngo Duc Vinh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해 개최한 전략회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맞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 전략적 논의에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역삼빌딩 실로스탄룸에서 강덕영 대표와 바이오남(BIONAM)사의 Ngo Duc Vinh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만나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홈타민’과 항암제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현지 제약회사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이 개선되면서 2021년 대비 30%의 괄목한 성장을 달성하였다.

올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등 품목 확대를 통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출시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오메틸큐티렛’에 관심을 표명, 베트남 현지 등록을 위한 절차에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오랜 기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기여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등록 난이도가 높은 제품도 신속하게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60억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의약품에 대한 신뢰도 및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 주도로 의료보험 지출액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