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스웨덴이나 북 아메리카등 햇빛을 쬐기가 힘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날씨와 관련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바이오메디컬과학 알파연구소의 메튜 파라가스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쪽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여름이나 가을에 사망률이 줄어드는 데 그 이유는 여름휴가 기간동안 햇빛을 많이 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사는 햇빛을 많이 쬐면 비타민 D가 생산되어 생리적 효과가 증대되는데다 여름 휴가로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꿩 먹고 알 먹는’ 이득이 생긴다고 밝혔다.
비타민 D는 심질환, 신부전, 악성질환, 자가면역 부조, 감기등을 예방하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생존율을 상승시켜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햇빛 특히 요즘같은 가을 햇빛은 면역력을 증가시켜 신종플루 같은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