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발한 ‘콤비젤’ 기술(CombiGel Technology,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이 적용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5/1000mg’의 특허 2건(등록번호: 1752700호, 1950907호)이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월 21일 식약처로부터 개량신약 복합제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5/1000mg’의 허가를 취득했다.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5/1000mg은 아트로바스타틴(Atrovastatin) 단독요법으로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은 적절히 조절되나 중성지방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되고 있다.
허가 의약품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5/1000mg과 연관성이 인정되어 의약품특허목록에 등재된 이번 특허는 ‘콤비젤’ 기술이 적용된 캡슐 내 정제를 넣는 기술 관련 특허 1건과 방유성(Oilproof)기제 코팅 기술 관련 특허 1건이다.
등재된 특허 1752700호의 존속기간은 2035년 8월 13일, 1950907호의 존속기간은 2036년 2월 5일까지이며, ‘콤비젤’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기존 제형보다 약물 안정성이 개선된 복합제제로 개발한 것에 기술적 의미가 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등재된 국내 특허 2건 외에도, 미국 및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멕시코에서도 특허가 등록돼 각국의 존속기간만료일까지 제제 관련 기술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는다”며 “중국, 유럽, 태국에도 특허 출원돼 심사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