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기야 18만 명대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월요일인 지난 4일 0시 기준이후 처음으로, 전반적으로 하향세가 뚜렷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8만 5526명, 해외유입 40명 등 18만 556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33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1만 9092명(치명률 0.13%)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4만 1988명(22.6%), 18세 이하는 4만 20명(21.6%)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8.3%, 준-중증병상 62.4%, 중등증병상 34.4% 등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8%이다. 

한때 200만 명을 넘었던 재택치료자는 124만 111명으로 뚝 떨어졌다. 어제 새롭게 신고된 신규재택치료자는 19만 1410명(수도권 9만 5638명, 비수도권 9만 5772명)이다.

백신접종률은 신규 1차접종자 7804명, 2차접종자 3860명, 3차접종자 3만 740명이며, 누적으로는 1차접종자 4499만 4252명(87.7%), 2차접종자 4451만 3034명(86.7%), 3차접종자 3290만 9970명(64.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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