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 항체 이용 식중독 방지
타조 항체 이용 식중독 방지
낫토(納豆) 만들어 위장 건강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9.07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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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면역력이 강한 타조 항체를 이용하여 식중독을 방지하는 효과를 노린 낫토(納豆)가 만들어 졌다.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음식으로 한국의 청국장 비슷한 발효식품이다. 냄새가 독특하고 만지면 실타래처럼 끈적끈적하게 늘어난다. 혈전용해, 혈압강하 작용, 항암작용 등이 인정되어 새로운 영양음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교토부립대의 츠카모토 야스히로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팀은 병원체를 타조에 주사하면 약 2주 후에 산란된 달걀 속에 대량의 항체가 있다는 점에 주목, 이 방법으로 식중독 균 등에 항체를 가진 계란을 만들어 그 가루를 낫토 양념을 혼합해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 낫토 혼합체가 들어가면 항체가 위장과 장에서 나쁜 균과 반응해 효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츠카모토박사가 개발한 타조 항체는 이미 독감 보호 마스크에 도포되어 상용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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