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국내 제약기업의 선진 제약 시장 진출을 돕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2021 선진 제약바이오 글로벌 세미나’를 마련, KASBP(재미한인제약협회, 회장 임한조)와 함께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글로벌 선진 시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춘 미국의 제약바이오 시장은 국내기업의 가장 관심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에서 성공적인 바이오 창업을 이룬 이근우 대표(GenEdit), 임성원 대표(ImpriMed), 조현선 대표(Pin Therapeutics)가 연사로 나서며, 신약·디지털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그들만의 창업스토리를 바탕으로 미국 바이오 시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미국의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Bay Area를 중심으로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생태계를 탐구하며 미국 진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하여 접속 링크가 공지되고, 참석자는 라이브로 세미나에 참여하는 연사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의할 수 있다. 내용에 따라 해외제약전문가 혹은 GPKOL 컨설팅으로 연결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더할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오히려 그 우수성을 주목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굳건히 했다”며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들을 나누는, 국내 기업들이 선진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또 하나의 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 8월 24일(화)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글로벌팀 권민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