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개소
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개소
음압격리실 2병상 등 총 8병상 규모....향후 16병상 운영 예정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소아 관련 전문과 유기적 협진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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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은 4일 신생아중환자실을 개소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4일 병원 본관 2층에 신생아중환자실을 개소했다.

8병상 규모로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은 소아청소년과(소아신경, 소아감염, 소아심장 분과)와 산부인과를 비롯해 신생아와 관련한 소아흉부외과, 소아영상의학과,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전문 교수진의 협진을 통해 신생아 및 미숙아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병원 측은 “특히 각 진료과 교수들이 직접 일차 진료부터 최종 치료까지 담당함으로써 명실상부 최고 수준의 치료가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 병상을 추가 개설해 총 16병상 규모로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로 개소한 신생아중환자실은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젖병 세척과 소독, 조유 등의 간호 활동 모두를 한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해 단계별로 감염을 차단하도록 했으며, 오물처리 및 세척과 소독 역시 한 방향으로 동선을 구축했다.

또한 가족 분만실, 모아동실, 신생아실 등이 모여있는 모아센터 안에 위치해, 출생 후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아가 발생하면 곧바로 신생아중환자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의료진이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상시적으로 산모와 아이의 상태를 관찰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같은 날 열린 개소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박미혜 모아센터장, 심소연 신생아중환자실장 등이이 참석했다.

심소연 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소아 전문 교수진의 적극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치료해 중환아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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