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타르 담배가 더 안좋은 이유
저타르 담배가 더 안좋은 이유
흡입양 많아 ‘백해 무익’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8.10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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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라이트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건강에 더 좋은 것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다시 나왔다.

일본 후생 노동성 연구팀은 저타르, 저니코틴 흡연자일수록 흡연양이 많고, 고타르와 고니코틴 흡연자들과 동일한 수준의 유해 화학 물질에 노출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약 19개피를 피우는 20~65세의 100여명을 대상으로 니코틴이나 타르의 섭취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니코틴 섭취를 나타내는 화학물질의 양, 호흡에 포함된 일산화탄소 양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타르 6mm 이하의 그룹은 1회 흡입 평균 흡연양이 58.4mm로 고타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의 50mm보다 많았다고 주장했다. 하루 평균 흡연양에서도 고타르 그룹보다 약 4500mm 많았다.

니코틴의 주요한 대사물인 코티닌(cotinine) 총계는 표시된 니코틴 양이 많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지만 타르 1mm그룹의 타액 1mm에 포함된 코티닌 양은 타르 14mm 그룹의 약 3분의 1에 불과했다.

한편 담배 연기에 포함된 동맥 경화 등의 요인인 일산화탄소는 거의 동일한 양을 흡입하고 있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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