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암연구기금(WCRF)은 최근 '스타벅스' '카페 네로' '코스타 커피' 등 영국 내 커피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커피의 칼로리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칼로리 함유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스타벅스의 '벤티 다크 베리 모카 프라푸치노'로 561칼로리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휘핑 크림을 제거하고도 칼로리 함유량이 457칼로리였으며 크림을 반으로 줄인 카페 네로의 '더블 초콜릿 프라페'와 '모카 프라페 라떼'는 483칼로리, 코스타 커피의 '마시모 커피 프레스카토'도 332칼로리였다.
적당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남성이 2500칼로리 여성은 2000칼로리다.
WCRF의 톰슨 박사는 "이는 여성의 일일 권장량의 25%를 넘는 것으로 저녁식사에서나 나올 만한 칼로리량"이라며 "정기적으로 마시면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병, 당뇨병 뿐 아니라 암 발병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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