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건강한 남성이 하루 1~2잔 정도 적당하게 술을 마시면 심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케네스무카몰 하버드의과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비흡연자로 건강식을 하고 하루 최소 30분간 운동을 한 88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16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이들중 106명이 심장마비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하루에 두잔정도의 술을 마신 사람은 심장마비 발병율이 줄어들었으며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은 위험도가 높았다.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적당하게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심질환이 낮은 것은 알코올 소비가 아니라 생활습관에 기인한다는 가설을 뒤집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그간 많은 연구논문을 통해 입증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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