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실천해도 치질 예방
이것만 실천해도 치질 예방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5.08.31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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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질은 삶의 질을 크게 훼손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치질은 환자들이 참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출혈과 함께 항문 덩어리가 밖으로 밀려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참기만 한다면 병을 더 키우게 된다.

항문과 그 주변에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우리는 ‘치질’이라 부르는데 치핵이 치질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치핵 질환의 생활 속 예방법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원장 박정범)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신다

변비를 막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서 물 두 컵을 마시고 사과 한 개를 먹는다. 주스는 사과주스나 포도주스가 효과가 있으며 잦은 설사가 있는 사람은 커피, 우유, 사과, 돼지고기, 닭고기, 기름진 음식, 찬 음식, 생야채는 피한다.

장시간 앉거나 선 채로 일하지 않는다

치질은 항문의 지나친 압력에 의해 악화된다. 장시간 앉거나 선 채로 일을 하면 항문울혈을 가중시켜 치핵의 원인이 된다. 도중에 일어나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 허리나 엉덩이 부분이 차면 항문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므로 찬 곳에 앉지 말고 방석을 활용하도록 한다.

매일 목욕한다

매일 따뜻한 탕에 들어가면 항문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청결하게 되므로 최고의 예방법이 된다. 항문이 지저분하면 가렵거나 불쾌해지며 이로 인해 항문주위염, 항문소양증 등 항문병이 생기기 쉽다.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닦아준다

특히 내치핵이 있을 경우 휴지로 항문을 닦지 말고 물로 씻어주는게 더 좋다. 씻을 때는 비누나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루 두 차례 정도 따뜻한 물로 3~5분 정도 좌욕을 하는 것도 좋다.

술, 생강, 겨자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술은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치핵의 출혈을 조장한다. 고춧가루, 생강, 겨자 등은 소화되지 않고 배변 시 항문주위를 자극하여 울혈,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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