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당뇨병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보충제가 광고에서 주장하는 것만큼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벨기에 리에쥬대학 루시엔 베덴도로프박사는 ‘바이오메드센트럴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타민B1 합성제제인 ‘벤포치아민benfotiamine이 용해성이 없고 세포막속으로 침투하지도 못한다고 주장했다.
비타민B1이나 치아민은 세포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핵심역할을 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당뇨병환자는 혈액 내에 이같은 물질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도 이 같은 비타민 합성제가 당뇨병 환자들의 혈관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이런 결과는 그러나 고용량 벤포치아민을 사용한 시험 결과라며 평가절하했다.
간단한 실험을 통해 조사해 본 결과 소비자들에게 팔리고 있는 벤포치아민은 지질용해성이 아니며 이것은 빠르게 작용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