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93.8% 매우 우수”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93.8% 매우 우수”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6.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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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13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결과를 4일 공개한다.

복지부는 유전자검사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자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119개 유전자검사기관(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 평가를 위탁했다.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했으며 유효성 검증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A,B,C 등급으로 평가했다. 유효성 검증항목은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등재됐거나 신의료기술 고시 항목이다.

검사 기관 114개 중 93.8%인 107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했으며, 보통 수준인 B등급은 6개(5.3%),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C등급은 1개(0.9%) 기관이었다.

과학적 증명이 부족한 예측성 검사 등 유효성 미검증항목 검사기관은 그동안 평가하지 않았으나 2013년부터 P,Q,R 등급으로 구분해 5개 기관을 평가했으며 휴·폐업, 연구목적 등의 기관이나 검사실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 거부 2개 기관(의료법인 두리의료재단, 진산부인과 의원)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평가 결과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복지부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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