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제약사 상품매출 비중 1위 유한양행
상위제약사 상품매출 비중 1위 유한양행
업계 압박 정부 정책이 외자사 의존도 높여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9.2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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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제약사의 상품 매출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제약기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상위 제약사 상품매출 비중 1위 기업은 유한양행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공동판매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상반기 상품매출은 67.1% 에 달했다. 이어 제일약품 58.7%로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상품매출이 차지했다.

테바와 손을 잡고 합작회사를 설립한 한독은 매출액의 절반에 달하는 49.9%를 상품매출로 올렸고, 녹십자(42.5%), JW중외제약(41.3%) 등도 매출의 40% 이상이 상품매출 이었다.

77개 상장제약사의 올해 상반기 전체 상품매출 비중은 21.5%로, 2009년 상반기(18.6%) 대비 2.9%p 늘어났다.

상품매출은 자사의 제품이 아닌 타사의 제품 판매로 올린 수익으로, 국내 제약사들은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약가인하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격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안정적인 매출 창출의 방법으로 다국적 제약사 의약품을 도입 판매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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