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사의 '한자플라스트'는 유럽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은이온과 폴리우레탄 기술이 적용됐다고 녹십자는 설명.
녹십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상처에 지속적으로 은이온을 방출하여 악취를 제거하고 항균효과를 통해 2차 감염을 방지한다.
또 폴리우레탄은 방수력이 우수하며 밴드 부착시 상처 표면에 이물이 없어 보다 청결하게 상처표면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편 '한자플라스트'는 습윤드레싱 4가지 모델과 일반드레싱 4가지 모델로 나뉜다. 습윤드레싱 제품은 상처치료 전용 엑티브겔 스트립 소형과 대형이 있고 이 외에 화상용 밴드와 물집 보호 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일반드레싱 제품은 가정상비밴드, 자주 움직이는 부위에 사용하는 고탄력밴드, 방수보호밴드, 캐릭터밴드 등으로 구성돼 특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녹십자 김경조 마케팅이사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차별화된 기술을 갖추고 있는 '한자플라스트'가 국내시장을 평정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 정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