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재단법인 고촌재단은 지난 29일 충남 태안군 천리포해수욕장 기름유출 피해현장에서 방제 자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촌재단 장학생 55명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설재윤씨(서울대 약학과 4학년)는 "아름답던 태안반도가 한 순간의 사고로 그 모습을 잃은 것이 안타까워 이번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태안이 본래의 모습을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 정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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