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넥사바' 일본 침투 성공
바이엘 '넥사바' 일본 침투 성공
신장암 치료제로... 간암은 아직 미정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2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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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바이엘의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Nexavar'가 28일 일본 후생성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주 암 치료제로 신속심사하기로 결정했던 후생성이 간암치료제로도 승인할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넥사바의 성분은 소라페닙sorafenib으로 2005년에는 신장암의 일종인 진행성 신장세포종양에 사용하도록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10월 EU와 11월 FDA로부터 간세포 종양에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간암은 전세계에선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3개국에서 39만건의 환자가  발생해 미국 2만여건, 유럽 5만 4000여건에 비해 발병율이 월등히 높다. 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선에 불과하다.

지난해 9월 넥사바가 동양인의 간암 치료에 효과적이란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판매사인  바이엘헬스케어가 시행한 한국·중국·대만의 간암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서 소라페닙은 간암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율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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