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 병주고 약주고...환자 건강은 뒷전(?)
동네병원, 병주고 약주고...환자 건강은 뒷전(?)
의사들 1개 처방전에 약물 4개 이상 처방...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2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헬스코리아뉴스】우리나라 의사는 한 처방전에 평균 4개 이상의 약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료실 의약품방 참조>

▲ <단위 : 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07년 2분기 처방건당 약품목수>에 따르면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질병인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 등의 처방약 개수는 의원이 평균 4.78개로 종합전문병원(3.54개)보다 약 1.3개 많았다.

▲ <단위 : 개>

외래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일부 질환의 평균 약 개수도 종합전문병원에 비해 의원에서 약 1개 이상 많이 처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질병별로 차이는 있지만 의원의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평균 4개 이상으로, 선진국의 2개정도에 비해 많다”며 “약의 과다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07년 10월에 그해 1분기 호흡기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공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약을 처방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 처방전에 ‘6품목이상 약제 처방비율’을 분석하여 기관별로 통보해왔다”며 “의료기관들의 약물 과다처방은 개선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 최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