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가 성격까지 바꾼다
안면홍조가 성격까지 바꾼다
  • 이동근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0.10.0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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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대중 앞에 나서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겨우 용기를 내어 대중 앞에 서더라도 쉽게 얼굴이 붉어져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때문에 아예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거부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것은 단순히 내성적인 성격문제 때문일까?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더 심하게 빨개지는 경우 얼굴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작은 스트레스도 얼굴 붉어지면 ‘안면홍조’ 치료 고려해야

누구나 당황스럽고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되면 얼굴이 붉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유난히도 자주 얼굴이 붉어지고 부끄러운 상황이 아님에도 얼굴이 빨갛게 변해 오히려 자신감을 저해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인 안면홍조는 피부의 혈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피부의 혈관은 자율신경의 조절을 받아서 늘어나거나 줄어들게 된다. 혈관이 늘어나있는 경우 피가 많이 흐르기 때문에 피부가 붉어지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혈관이 줄어들게 되면 얼굴이 창백해 보이게 된다. 안면홍조의 원인은 다양하다.

성격적으로 민감하여 작은 일에도 감정의 동요가 많은 경우를 비롯,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붉어지거나 추운 야외에 있다가 실내에 돌아왔을 때 얼굴이 더 붉어지는 등 여러가지 원인을 들 수 있다. 어찌보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남들보다 유난히 얼굴이 붉어지는 것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

◆ 혈관치료용 알레그로 레이저로 안면홍조 치료

안면홍조증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혈관치료에 효과적인 알레그로 레이저의 경우 강한 에너지의 레이저 빔을 아주 작은 스팟 사이즈로 피부 속 깊숙이 집중 침투하는 레이저 치료방법이다.


침투한 레이저가 콜라겐의 주요 성분인 수분과 반응, 열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콜라겐을 자극시키고 피부 속 단백질, 진피층의 세포들이 일시적인 손상을 받게 되었다가 다시 재생되고 활성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시술은 1~2주 간격으로 4~8회 정도 받게 되는데 시술 직후에는 약간의 붉은 기가 1~2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으나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대구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은 “안면홍조증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안면홍조가 콤플렉스가 되어 소극적인 성격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인 안면홍조 치료를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조금 더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번 늘어난 얼굴 피부의 혈관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다. 알레그로 레이저는 이러한 혈관을 재생시키고 탄력을 부여하여 효과적으로 안면홍조를 개선해주는 치료법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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