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공모 신청한 5개 지역 중 유치 신청을 철회한 1개 지역을 제외하고, 총 4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단의 정량·정성평가 결과를 종합 검토했다고 후보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평가를 위해서 분야별 전문성과 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정된 30명의 평가위원이 6월 10·11일 양일간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 및 서면평가를 수행했으며, 이와 병행해 30명의 별도 전문가가 평가 항목에 대한 가중치 평가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평가단의 정량평가 결과 가장 높은 등급(S등급)을 받은 충북 제천과 경남 산청을 대상으로, 정성평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여 경남 산청을 개최 예정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선정된 엑스포 개최 예정지역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가칭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국제 행사 타당성 조사를 2011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국제행사 승인 이후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