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14일 진행성 신장암(신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가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NET, Neuroendocrine tumors)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피니토 제3상 임상시험인RADIANT-3에서, 종양의 성장이 없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RADIANT-3임상 결과는 아직 치료제가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아피니토가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 이라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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