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보훈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무료 건강검진은 2002년 시작하여 9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전국 15개 지부에서 3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의 경우 서울 지방보훈청과 서울남부 보훈청에서 신청을 통해 올해 3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검진은 신체 계측, 혈압, 소변, 혈액검사(30여종), 흉부 X-선 검사, 자궁경부암(여),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 등 총 40여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대상자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고엽제의증,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공로자 등 본인과 유·가족 등 이다.  무료건강검진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 예정이다. -헬스코리아뉴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