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마약류 취급업소 2천 여곳 합동점검 실시
대구시, 마약류 취급업소 2천 여곳 합동점검 실시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6.1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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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8개 구·군 의료, 약사, 마약감시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14일부터 25일까지 구·군간 교차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4개반 18명으로 구성되어 8개 구·군 의약품판매업소 1299개소, 마약류취급의료기관 191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오·남용 우려의약품(발기부전치료제) 과다 취급업소와 사용 중지 의약품 취급의료기관, 병·의원과 약국 간의 담합 의심 의료기관 그리고 마약류 부실 취급 의료기관을 구·군별로 표본 추출하여 점검한다.

기간 중 3일간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 하에 교차 점검을 실시하며, 정보의 사전 누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점검대상은 점검일 직전에 제공한다.

대구시는 2004년도부터 ‘업소 자율점검제’를 실시하고 있다.  업소 스스로 월 1회 자율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표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게 되면 구·군의 정기적인 방문 점검을 면제해 주는 제도이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하여 모범업소(우수업소 : 2년간 방문 점검 면제, 최우수업소 : 3년간 방문점검 면제)로 지정된 업소는 이번 합동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시는 "앞으로 자율점검제를 확대 개선하여 업소 자율권을 보장하고 책임감을 고취하여 상시 점검에 따른 업소의 부담과 행정력 낭비 요인을 경감시켜 나갈 계획"라고 덧붙였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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