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6일 의료서비스 만족도 및 병실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1일 치료실’을 개설했다.
1일 치료실은 입원실, 주사실, 처치실로 구성돼 수술 또는 처치 등의 의료서비스를 6시간 이상 받고 입원 당일 퇴원이 가능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성빈센트병원은 6일~1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걸쳐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는 13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원진료부장 진형민 교수는 “당일 검사부터 수술, 처치가 가능, 병상 이용률의 증가로 입원환자의 병상 배정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입원기간 단축으로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빠른 쾌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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