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적 벤치마킹 대상
국립암센터, 국제적 벤치마킹 대상
  • 윤은경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8.0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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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암 연구, 진료, 교육, 관리사업을 망라해 국제적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국가 차원에서 국립암센터 운영의 필요성을 느껴 설립 타당성 연구 착수 후 그 모델로 한국의 국립암센터를 정하고, 조직, 기능, 인력 및 부지 확보 등 국립암센터의 경영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는 의향을 타진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 국립암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학 아카데미 산하 암연구소․병원의 기관장인 자오 핑 박사를 비롯 중국 보건성 및 국가공공부문개혁위원회 고위 관리 등 총 10명이 중국 대표단 자격으로 8월 하순 약 1주일간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국립암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시스템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등을 가질 예정이다.

유근영 원장은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의 WHO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열린 전 세계 국립암연구소장단 회의에서도 최근 우리나라가 국가 차원의 ‘국가암예방검진동’ 설립이 화제로 떠올랐다”며 “한국의 국가암관리사업이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라는 찬사와 함께 일부 국가의 부러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를 방문한 외국의 암전문가들 역시 국립암센터의 기능, 운영시스템 등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고, 미국 MD앤더슨암센터의 멘델슨 원장은 지난 2002년 국립암센터 방문시 국립암센터의 보유 장비 및 질환별 센터 운영 등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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