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2만 5천여 건 추가 제공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2만 5천여 건 추가 제공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영양성분 정보 2만 5천여 건 추가 ... 누적 총 9만 2천여 건

수요자 맞춤형 영양정보 지속 제공 및 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3.12.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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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가공식품과 조리식품의 영양성분 데이터 2만 5000여 건을 표준화하여 공공데이터 포털(클릭)에 추가로 제공한다. 공공데이터 포털 > ’전국통합식품영양성분정보 표준데이터‘ 검색 > 표준데이터셋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식약처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의 영양성분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하여 2022년 6월부터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영양정보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9만 2000여 건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품목제조보고 시 영양성분을 품목제조보고시스템에 입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기존에 같은 기간 수집한 정보량에 비해 약 4배 많은 2만 1000여 건의 가공식품 영양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가공식품뿐 아니라 피자·햄버거 등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4000여 건에 대한 영양정보를 추가해 성장기 어린이 등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The 건강보험’ 식사 기록 콘텐츠 등과 같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개발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실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산업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 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데이터로 개방하여 산업계, 학계 등은 기초자료 확보에 드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개방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는 네이버 지식백과 등을 통한 영양정보 제공, 메디푸드 등 제품 개발과 건강관리 서비스(앱‧웹) 개발, 식품의 영양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향후 국민과 기업, 연구자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국민에게 맞춤형 건강·영양관리를 지원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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