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비만치료 백과사전 온라인 카페 등장
[의료24시] 비만치료 백과사전 온라인 카페 등장
고대 안암병원, CAR-T 세포 항암치료센터 개소

고대 의료원산학협력단, 아이콘 코리아와 임상시험 공동협력 관련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병원, 9월 15일 ‘제6회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 개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대의원 환경보전 연수회 개최

한의계 “환자 인권과 생명 보호 위해 수술실 CCTV 설치해야”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3.09.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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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드립니다.

 

◆양지병원, 비만치료 백과사전 온라인 카페 ‘비만제로’ 오픈

양지병원이 개설한 비만치료 카페 ‘비만제로’ 메인 화면
양지병원이 개설한 비만치료 카페 ‘비만제로’ 

비만과 당뇨, 고도비만 수술 등 ‘비만’의 모든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카페가 등장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6일 비만 당뇨 치료와 수술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페  ‘비만제로’(클릭하면 열림)를 오픈했다.   

‘비만제로’는 국내 비만당뇨수술 최고 권위자인 김용진 센터장이 개인 운영하던 비만 정보 네이버 카페를, 병원차원에서 리뉴얼과 업데이트로 의료진과 환자는 물론, 환자들의 상호 소통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카페 ‘비만제로’는  ‘비만센터 이야기’, ‘수술 바로 알기’ 등 비만 관련 각종 정보 제공 코너와 ‘수술 후기’, ‘소소한 일상’, ‘추천 레시피’ 등 환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의료진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문의하는 상담 코너 등으로 구성했다. 현재 카페 구독자수는 3100여 명으로 예전 김 센터장이 개인 운영하던 카페 이관 작업이 마무리 되는 9월말에는 회원 수는 50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은 “잘못 알려졌거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바로 잡고, 환자에게 도움되는 정보만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카페를 기획했다”며, “환자에게 최대한 도움 되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향후 오프라인 건강강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 CAR-T 세포 항암치료센터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4일 CAR-T 항암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 [2023.09.04]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4일 CAR-T 항암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 [2023.09.04]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9월 4일(월) CAR-T 항암치료센터를 개소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환자의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내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뒤 다시 암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CAR-T 세포 항암치료는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치료법이나, GMP 시설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소수의 병원에서만 적용이 가능하다.

안암병원은 올해 8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설에 대한 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6번째로 CAR-T 항암치료센터를 개소하며 첨단 의료로부터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최신의 인프라를 확충했다. 센터에서는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학제간 협력을 통해 치료를 시작한다.

안암병원은 CAR-T 치료제 등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혈액내과 김병수 교수가 CAR-T 개발에 관련한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최첨단 세포치료와 관련한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대 의료원산학협력단, 아이콘 코리아와 임상시험 공동협력 관련 업무협약 체결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우측)과 홍성인 부사장(좌측)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우측)과 홍성인 부사장(좌측)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아이콘 코리아(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 홍성인)가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양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임상시험 정보 공유 및 최적화된 임상시험 운영을 골자로 하는 협력 방향에 합의했다.

아이콘 코리아는 의약품, 의료기기 산업계에 전문화된 컨설팅, 임상 개발 및 상업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이콘은 지난 2021년 PRA Health Sciences 사(社)를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3위 규모의 CRO로 올라선 바 있다.

고대의료원과 아이콘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의 핵심인 초기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나아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9월 15일 ‘제6회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병원 윤덕병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6회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연명의료결정의 사각지대’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돌아보고,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룬다.

2018년 2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자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연명의료결정 대상이 협소하고, 환자가 추구하는 가치의 추정이 어려우며, 대리의사결정을 적절하게 도울 대리인이 없는 등 연명의료를 결정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사례들을 검토하고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동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홈페이지(클릭하면 열림)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대의원 환경보전 연수회 개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대의원들이 '2023년도 대의원 연수회' 기간 중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대의원들이 '2023년도 대의원 연수회' 기간 중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대의원회는 이달 2일 2023년도 대의원 연수회를 가졌다. 1부 행사로는 신천환경보호 캠페인 줍깅(줍다+조깅)을 진행했다. 대의원들이 신천둔치 산책로를 걸으며 버려진 비닐봉지, 담배꽁초, 일회용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주우면서 지구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재사용·재활용 등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으로 대전환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2부 행사로는 대구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소통 리더쉽’ 주제로 연수교육(글로벌인재개발원 원장 권문경) 실시했다.

대구광역시회 대의원회 박종윤 의장은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물리치료사 권익 향상과 국민건강과 의료·보건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의계 “환자 인권과 생명 보호 위해 수술실 CCTV 설치해야” 

대한한의사협회 브랜드위원회는 환자의 인권과 생명 보호를 위한 ‘수술실 CCTV 설치’를 억지논리로 방해하고 있는 양의계의 행태에 분노하며,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인단체라면 지금이라도 관련 의료법 개정안 시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6일 발표한 성명에서 “모두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자는 의료법 개정안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일부 양의사들의 유령수술(대리수술)의 폐단을 없애고, 의식 없는 환자에게 자행되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양방 의료진의 성희롱과 욕설파문 등으로부터 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내용의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비의료인인 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유명 척추병원,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를 성추행한 성형외과 등 지금도 주요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관련 기사와 게시글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며, CCTV 설치를 반대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의료계를 정면 비판했다.

위원회는 “얼마나 많은 환자가 피해를 입고 불법행위가 자행되었으면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자는 법안이 시행되었겠느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계가 통렬한 자기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대리수술과 성희롱 등 본인들의 치부를 애써 외면하며 헌법소원이라는 몽니로 후안무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일갈했다.

위원회는 정부측에 대해서도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의 인권과 생명 보호라는 결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명분과 관련 의료법 개정이라는 법적 구속력을 모두 갖췄다”며, “9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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