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한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
임주현 사장은 고 임성기 회장의 세 자녀(2남1녀) 중 장녀로, 지난 2020년 한미약품 사장으로 선임돼 글로벌 전략 수립 총괄 기획을 맡고 있다.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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