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24시] 식약처, 임시마약류 5종 지정 예고
[정책24시] 식약처, 임시마약류 5종 지정 예고
식약처, ‘에토니타제피네’ 등 5종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식약처, 국내 제약업계 개량신약 개발 지원

식약처, 최신 규제동향 정보 제공…의약품 개발·수출 지원

심평원 서울지원,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 소속 기관 간 MOU 체결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3.05.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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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정책24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들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추진 내용을 알리는 코너입니다. 

 

식약처, ‘에토니타제피네’ 등 5종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4-에이치오-디피티’등 5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 

<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물질(5종) >

1군

2군

• 에토니타제피네 (Etonitazepipne)

• 4-에이치오-디피티 (4-HO-DPT)

• 플루브로티졸람 (Flubrotizolam)

• BZO-4en-POXIZID

• 쿠밀-시비메가클론 (Cumyl-CBMegaclone)

1군으로 지정예고된 ‘에토니타제피네’는 마약인 ‘에토니타젠’과 유사한 구조로 모르핀보다 강한 진통 작용을 하는 물질이라는 보고가 있다. ‘4-에이치오-디피티’와 ‘플루브로티졸람’은 각각 향정신성의약품인 ‘사일로신(Psilocyn)’, ‘에티졸람(Etizolam)’과 구조가 유사해 신체적‧정신적 위해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

‘BZO-4en-POXIZID’는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합성대마 계열인 ‘MDA-19’와 유사한 구조이고, ‘쿠밀-시비메가클론’은 합성대마 계열로 환각 효과, 의존성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 신규 지정 물질 5종은 스위스 등 국외에서도 규제하는 약물이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된다. 

 

식약처, 국내 제약업계 개량신약 개발지원

식약처가 국내 개량신약 개발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이를위해 의약품 개발자, 제약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K-개량신약 개발지원 심포지엄’을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했다.

식약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개량신약 개발현황 ▲새로운 제형 개발 사례 ▲새로운 복합제 개발 사례 ▲새로운 함량 개발 사례 ▲안전성·유효성 심사 시 주요 보완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제형·복합제·함량 의약품의 국내 개발 사례와 수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했다.

 

식약처, 최신 규제동향 정보 제공…의약품 개발·수출 지원

식약처가 의약품 개발 및 수출 지원을 위해 최신 규제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국내 제약업체의 의약품 개발·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유럽·일본의 의약품 관련 규제, 연구개발 등에 대한 최신동향을 담은 ‘해외 주요국 의약품 규제 동향 정보집 제9호’를 9일 발간·배포했다.

이번 정보집에는 ❶미국의 2022년도 신약 허가 동향, ❷유럽의 소아용 의약품 개발 성과 및 제약산업의 R&D 투자 동향, ❸일본의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 기준 등을 질의응답식으로 담았다.

식약처는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마련과 규제과학 선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유럽·일본의 최신 규제동향에 대한 정보집을 2020년부터 발간해왔다.

식약처는 특히 올해부터 규제과학 분야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6개 규제과학대학과 정보집을 공유하여 미국·유럽·일본의 최신 규제동향을 규제과학 인력양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심평원 서울지원,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 소속 기관 간 MOU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9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 소속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등 7개 기관과 ‘지역사회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9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 소속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등 7개 기관과 ‘지역사회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9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 소속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등 7개 기관과 ‘지역사회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내 하천정화 캠페인 ▲공동 헌혈 캠페인 및 취약계층 대상 지원활동 ▲사옥 안전을 위한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등 다양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동 추진키로 했다.

지난 해에는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 활동으로는 ▲우리동네(가락골) 환경정화 ▲취약계층 대상 기증 캠페인 ▲폐마스크 재활용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역사회 ESG 경영 협의체는 지난 해 4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서울지원 등 지역사회 내 5개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 해양환경공단)이 연합해 출범했다.

올해 3월에는 3개 공공기관(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추가로 참여해 현재 총 8개 기관이 소속되어 있다.

지점분 서울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체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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