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기업 아이유니, 제3회 베이프코리아엑스포 2022 참가
전자담배 기업 아이유니, 제3회 베이프코리아엑스포 2022 참가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2.11.1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국, 중국, 미국, EU, 인도네시아 합자 전자담배 기업인 IUNI(아이유니)가 올해 3회 째인 베이프코리아엑스포 2022(VAPE KOREA EXPO 2022)에 참가한다.

11월 18일~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자담배와 베이프 관련 100여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베이프코리아엑스포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나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제2회 전시회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아이유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주력제품인 미국 1위 Puff 브랜드 외에 자체 브랜드인 ‘아이유니(IUNI)’ 신제품들을 대거 발표한다. 이전까지 미국과 중국이 기술과 디자인을 주도하는 산업이었으나 토종 한국브랜드 아이유니(IUNI)로 세계시장을 노크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은 "미국, 유럽, 동남아, 중동 지역 수출이 주요 사업 계획"이라며 "최근 인도네시아에 전자담배 유통망을 갖춘 전문기업과 현지 합작사업을 합의했으며, 유럽과 미국, 중동에도 아이유니 브랜드의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말에는 독일 시장에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아이유니 관계자는 14일 헬스코리아뉴스에 "중국에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제조공장을 14개(각 1만sqm 이상)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양시에 IUNI 빌딩 사옥을 시작으로 한국 자체 공장을 건설 계획 중"이라며 "자체 R&D, 디자인팀을 갖추고 있어 OEM(주문자생산방식) 및 ODM(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에 관계 없이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한, 중, 미, 동남아, 유럽에 막강한 유통라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이유니와 협력을 맺은 OEM 혹은 ODM 한국 브랜드들도 적극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표하는 신제품은 △세계 특허를 받은 세라믹코일 내장제품을 비롯, △일회용기기와 배터리가 분리되어 배터리 폐기물 문제를 획기적으로 경감한 아이유니아이넥스 시리즈(INEX), △기기에 배터리를 없애고 휴대폰을 배터리로 사용하여 보다 친환경적인 아이유니폰메이트 시리즈(Phone-mate), △베이핑 할 때 증기와 냄새 노출이 없어 간접흡연의 걱정을 제거한 혁신적인 아이유니노클라우드(NoCloud) 등이 있다.

궐련형 연초에서 전자담배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전세계적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전세계 담배시장에서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2014년(10%)에 비해 2021년 15%로 크게 늘어났다. 2024년엔 이보다 더 증가한 20%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필립모리스의 최고경영자 올차크는 10년내 영국에서 연초 담배인 말보로 판매를 중지하고 전자담배 판매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