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첨단 생산 시설 국내 첫 개소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첨단 생산 시설 국내 첫 개소
인력의 80% 이상이 연구분야 종사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서 ‘제2의 창업’

주지현 대표 “타 연구기관과 협업, 시너지 기대”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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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차세대 재생의료분야 핵심기술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의 배양과 생산, 관리에 특화된 첨단 GMP 시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된다.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입셀(대표 주지현)은 최근 서울성모병원내 옴니버스파크(OMNIBUS Park)에 회사 전용 임상허가용 ‘SMART GMP’ 세포생산시설을 구축하고, 8일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도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낮은 세포 확립 효율과 체외에서의 세포배양 어려움, 세포이식시 염색체 불안정성 및 종양 형성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따라서 세포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체외 증식과 최적화된 배양기술 확립을 통한 세포생산과 세포주 제작,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검증된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생산, 제작, 임상 적용은 업계의 최대 과제였다.

이번에 구축된 입셀의 생산시설은 유도만능줄기세포의 배양과 분화, 생산, 임상 적용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평가와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세포주 생산 과정을 자동화(Full automated cell process facility : 완전 자동화된 셀 프로세스 설비)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시스템(CISTEM)이라는 회사로 출범해 2021년 입셀(YiPSCELL)로 사명이 바뀐 이 회사는 유도만능줄기세포주를 이용해 연골세포 및 골세포, 간세포 등으로의 다양한 분화 기술을 보유하고, 한국인을 대표한 동형접합 백혈구항원형 제대혈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주를 이용한 연골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원재료가 되는 혈액의 채취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제작의 전 과정을 GMP수준으로 진행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SMART GMP 시설로 확충하고 옴니버스파크로 이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는 연면적 6만여㎡ 규모에 지하 5층, 지상 8층으로 세워진 산학연병 바이오컴플렉스로, 성모병원의 의학교육 시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 제약회사와 해당 연구주체들을 지원할 최신식의 연구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셀의 주지현 대표가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입셀의 주지현 대표가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입셀의 주지현 대표는 “안전하고도 신속한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산과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임상시험 진행이 더욱 용이해 질 것”이라며 “특히 옴니버스파크내 타 연구기관과의 협업 연구 등에도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또, “SMART GMP 시설 외에 세포은행 및 조직병리실 등 기존대비 5배 이상 확대된 연구공간을 확보, 이전함으로써 ‘제2의 창업’으로 생각하고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면역융합연구사업단(CRCiD)으로부터 스핀 오프된 기술벤처기업인 입셀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기업 지원사업인 ‘BIG3’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2021년도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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