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처 치료 시장 매년 6.7% 성장"
"글로벌 상처 치료 시장 매년 6.7% 성장"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11.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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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상처 화상사고<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헬스코리아뉴스 자료사진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최소 침습 방식의 AI 결합으로 글로벌 상처 치료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이 최근 내놓은 ‘글로벌 상처 치료 솔루션 및 차세대 기술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Wound Care Solutions and New-age Technology Growth Opportunities)’를 보면 상처 치료 시장 관련 기업들은 의료 개입을 최소화 또는 개입 없이 환자나 가족, 의료기관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상처 치료 기술 및 솔루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에 2020년에는 200억 달러를 기록했던 글로벌 상처 치료 솔루션 시장 규모가 2026년까지 매년 6.7%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3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기존의 상처 치료 솔루션들이 기술 발전에 의해 모바일 앱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기 및 웨어러블로 구성이 다양해진 것에 힘입어 북미 지역이 2026년까지 글로벌 상처 치료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지역 역시도 기술 발전으로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APAC 지역 국가들이 상처 치료 솔루션을 급속도로 도입하면서 가장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중동 및 중남미 지역에서도 더 빠른 상처 회복과 첨단 상처 드레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6년까지 글로벌 상처 치료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 때문이다.

더 신속하고 침습이 덜한 상처 치유에 대한 니즈가 첨단 상처 치료 솔루션 수요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 19 발병 후 잠시 보류됐던 선택적 수술들이 재개되면서 수술 후 상처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사용자들 사이에서 가정용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의료진 개입이 덜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상처 모니터링 기기 및 솔루션들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나 AI 지원 솔루션과 센서 기반 기기/웨어러블, 상처 평가 기기는 임상 의사 결정 지원(CDS)을 통해 진료기관에게 복잡한 상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처 조기 감지 및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상처 치료 솔루션에 대한 정부 및 기업들의 지원 자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에게는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예방 솔루션에 대한 정부의 권고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및 앞으로의 미생물 감염과 치료 중 발생한 욕창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는 것이 의료 정보 기술사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진보된 솔루션 개발에 이들의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의료 정보 기술사들은 혁신적인 차세대 솔루션 개발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센서가 내장된 플렉시블 스마트 밴드로 치료 및 의약품 처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지원에서 벤더들은 해당 솔루션 R&D를 위한 파트너쉽 또는 스타트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상처 치료 분야에 키토산은 게임 체인저(gamechanger)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 참여기업들은 모든 상처에 빠른 치료가 기대되는 키토산 기반의 상처 관리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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