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쉽게 구별하려면?
수입식품 쉽게 구별하려면?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10.31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입식품정보마루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 갈무리.
수입식품정보마루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 갈무리.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수입식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그동안 수입신고 목록 위주로 제공되던 수입식품 정보를 제품사진 이미지와 안전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의 서비스를 개선해 제공한다.

수입식품정보마루(클릭하면 페이지 이동)는 수입식품 검색, 부적합 수입식품 정보, 수입금지 현황, 통계자료 등 수입식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수입식품 안전정보 포털 사이트이다.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는 국민들이 수입식품 정보를 시각적 정보에 기반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관심에 따라 수입식품 통계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수입식품 사진 갤러리 서비스 ▲관심통계 설정‧배달 서비스 ▲세계지도 기반 원클릭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①‘수입식품 사진 갤러리’는 그동안 정식 통관된 수입식품의 사진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품사진과 함께 유통기한, 수입이력 등 제품의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전까지는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제품명‧제품유형 등으로 검색하면 수입신고 목록으로만 정보가 제공되었으나,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제품사진이 함께 검색되고 사진을 클릭하면 수입업소, 제조원, 유통기한 정보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②‘관심통계 설정‧배달’은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관심있는 수입식품 통계정보를 설정하고 구독을 신청하면 이메일, 모바일앱 등으로 신청자에게 통계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통계정보는 국가별·품목별 수입현황, 품목별·사유별 부적합 현황 등 32종의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사전에 설정한 구독신청 정보에 따라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수입식품 통계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고, 통계 데이터를 가공하여 연구 또는 경제·산업적 목적 등 다양한 측면에 활용할 수 있다.

③‘세계지도 기반 원클릭 통계’는 김치, 연어와 같은 다소비 품목에 대한 해외제조업소 정보*를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 가능한 서비스로 향후 대상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제조업소 정보는 최근 1년간 수입현황, 수입업체, 최근 6개월간의 부적합 발생 정보 등을 담았다.

식약처 디지털수입안전기획과 이종화 과장은 “수입식품 안전정보가 확대‧제공됨에 따라 수입식품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수입식품 안전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으로 정보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용자 맞춤형 정보서비스 활용사례]

▲ 수입식품 사진 갤러리 서비스

평소 관절과 연골 건강에 관심이 많아 건강기능식품인 엠에스엠을 자주 복용하는 60대 여성 A씨는 자신이 섭취하는 제품의 제조원, 수입이력 등을 자세히 알고 싶어 수입식품정보마루에 접속하였다. 그 동안은 엠에스엠 검색 결과, 여러 제품이 목록 형태로 나열되어있어 자신이 복용하는 제품을 쉽게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 A씨는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 사진을 클릭하여 쉽고 빠르게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관심통계 설정·배달 서비스

수입·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는 영업자 B씨는 최근 멸균우유의 수입·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그런데 바쁜 영업 활동 때문에 어떤 종류의 제품이 많이 수입되고 있고, 안전성 문제는 없는지에 대해 틈틈이 찾아볼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B씨는 수입식품정보마루 모바일 앱에서 멸균우유의 수입현황, 부적합 현황 등을 관심정보로 설정하고 구독을 신청하였고 매번 인터넷을 찾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주기적으로 정보를 전송받아 어떤 제품을 수입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 세계지도 기반 원클릭 통계서비스

일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인 40대 남성 C씨최근 수산물 방사능 관련 보도가 늘어남에 따라 초밥, 회 등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수입 연어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늘었다.

C씨는 수입식품정보마루에 접속하여 세계지도를 통해 국가별로 생산된 수입연어의 부적합 발생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 후에 안심하고 연어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