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보건복지부는 18일자로 한국공공조직은행 제2대 신임 은행장에 강청희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강 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 17일까지 3년으로, 앞으로 한국공공조직은행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통할한다.
이번 신임 은행장 임명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한국공공조직은행 정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공공조직은행 이사회가 주관한 공모·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신임 강청희 은행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석사를 취득한 의료인으로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및 상근부회장(2013~2016),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2016~2018),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2018.4~2021.5)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참고로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의3에 따라 지난 2017년 6월 설립됐으며, 공익성, 비영리성의 원칙 아래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하고 이식용 의료재로 가공·분배하는 기타공공기관이다.
신임 강청희(姜淸曦)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주요 이력
![신임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news/photo/202110/322155_189526_2422.jpg)
□ 1964. 6. 29일생 (57세, 서울)
□ 학 력
○ 서울 대신고등학교(1983)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학과 학사(1990)
○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2003)
□ 주요 경력
○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2014~2016)
○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2013~2016)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 (2016~2018)
○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201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