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파마노비아(pharmanovia)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임윤아 지사장을 선임했다. 마케팅‧얼라이언스에 정수연 이사, 사업개발에 김은동 이사, 얼라이언스‧세일즈에 이성준 부장을 영입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2013년 설립된 파마노비아는 영국 바질던(Basildon)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140개 이상의 시장에서 2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치료영역은 심혈관계, 여성 건강 및 내분비, 신경과 및 통증, 소화기내과 및 종양학 등이다.
이 회사는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Bonviva)‘, 고혈압치료제 ’테놀민(Tenormin)‘, 구토 억제제 ’카이트릴(Kytril)‘, 항바이러스제 ’팜비어(Famvir), 불안장애치료제 ‘바리움(Valium)’, 백혈병치료제 ‘루스테틴(Leustatin) 등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2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파마노비아코리아 임윤아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독아벤티스, GSK, 산도스, 애보트를 포함해 총 24년 이상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10년 이상 마케팅, 영업, 사업 개발, CE(Commercial Excellence) 및 제너럴 매니지먼트 직무의 리더 포지션을 역임했다.
임윤아 대표는 “아시아지역의 파마노비아 지사는 한국이 처음이라 지사장 취임에 대한 기대와 의미가 더 큰 것이 사실”이라며 “파마노비아 코리아는 자사의 아이코닉 브랜드의 제품 수명 주기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일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