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세정제로 입 헹구면 절대 안 되요"
"틀니 세정제로 입 헹구면 절대 안 되요"
식약처, 의치·세정제 관리법 안내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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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의치세정제 사용법'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의치(틀니)나 보철치료 용품을 사용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의치의 경우 음식을 먹은 후 물이나 세정제로 헹궈야 하는데 매번 관리하는데 번거롭고 어려움이 따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말로 의치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법, 특히 의치 세정제 취급과 보관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의치 세정제에는 과황산화합물 같은 ‘과산화물’과 ‘효소’ 등 성분이 들어있다. 과산화물은 산화작용으로 박테리아 살균효과를 유도하고 효소 성분은 의치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그 등을 분해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는 “의치 세정제에 포함된 과산화물은 강한 산성으로 발진이나 입술 부어오름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입 안에 직접 사용하거나 입을 헹구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제품 또는 세척액을 만진 후에는 입이나 눈을 만지지 말고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잘못해서 눈에 들어가면 즉시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야한다. 의치를 빼거나 끼우기 전에도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세균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의치 세정제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제품 구매 전 포장 용기에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세정제에 따라 지속 시간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과 용량 등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한다”며 “특히 세균에 오염된 의치를 끼고 자는 경우 흡인성 폐렴 등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의치 세정제의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은 식약처가 유튜브에 게재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이야기] 의치(틀니) 세척 소독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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