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집어 메디칼] 건강검진의 저력 ... 건협, 최근 5년 동안 암 2만4396건 조기 발견
[콕집어 메디칼] 건강검진의 저력 ... 건협, 최근 5년 동안 암 2만4396건 조기 발견
고대의료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문영수 서울적십자병원장, 적십자의료원장에 취임

고대안암병원 임기정 교수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 출간

한림화상재단, 제1회 화상경험전문가 워크숍 성공 마무리

가톨릭대, 메디컬 콤플렉스 ‘옴니버스 파크’ 상량식

심사평가원 인천지원, 개원 4주년 맞이 소통의 날·봉사활동

건보공단,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행안부와 MOU 체결
  • 임대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7.0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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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 메디칼'은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영훈 의무부총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인증촬영을 했다.
고대의료원 김영훈 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인증촬영을 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대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들고 마스코트인 호의랑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 고려대의료원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책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도 12월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김영찬 인천보훈병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장기주 고려대학교 교우회 수석부회장을 지목했다.

김 의무부총장은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고려대의료원은 국민의 건강은 물론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드는데도 앞장서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서울적십자병원장, 적십자의료원장에 취임

적십자의료원 문영수 원장
적십자의료원 문영수 원장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일 전국 6개 적십자병원과 1개 재활센터병원을 통합해 ‘적십자의료원’을 신설하는 산하 병원조직의 개편을 단행했다. 초대 의료원장에는 문영수 서울적십자병원장을 겸임 발령했다.

적십자의료원은 공공병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적십자병원 6곳(서울, 인천, 상주, 영주, 거창, 통영)과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의료원은 병원사업본부를 직속기관으로 두고 본부 아래에 ▲병원정책팀 ▲대외협력팀 ▲경영지원팀 등을 운영한다.

문 신임 의료원장은 "116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적십자의료원의 설립 정신인 인도주의에 맞춰 공공병원 고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한발 더 나아가 의료원의 경영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료원장은 1986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백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0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3년 인제의대에 부임하여 일산백병원 부원장(2009년)과 해운대백병원장(2016∼2020년)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0년 4월 서울적십자병원장에 임명됐다.

 

가톨릭대, 메디컬 콤플렉스 ‘옴니버스 파크’ 상량식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가운데)와 관계자들이 상량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가운데)와 관계자들이 상량 버튼을 누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가 의학 교육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상량식을 개최했다.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준다는 의미의 ‘옴니버스 옴니아(Omnibus omnia)’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옴니버스 파크는 지난 2019년 4월 착공식 이후 26개월 만에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 6만1000여 평 규모로 순조롭게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6월 29일 기준 공정률 약 45.5%다.

가톨릭대 총장 원종철 신부는 기념사에서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한 개인을 치료하는 것을 넘고 국경을 초월한 온 인류를 치유하는 것을 가르쳐야 할 때”라며 “옴니버스 파크라는 공간을 기반으로 개인과 인류를 위해 학문의 융합과 의대, 병원, 기업, 연구소의 협력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감사하고 남은 공정도 아무런 탈 없이 진행하길 기원한다”며 “이곳에서 일하게 될 학생, 연구진, 교수, 기업이 서로 존중하고 자유롭게 교류하며 생명 치유를 위한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대안암병원 임기정 교수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 출간

임기정 교수가 공동집필한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
고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가 공동집필한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가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출간된 서적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오정훈 교수,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박민현 교수와 함께 공동집필했다.

서적에는 귀의 구조적인 이해부터 어지럼증의 원인과 치료, 어지럼증을 완화하고 귀건강을 지키는 식습관과 운동법 등의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진료실에서 어지럼증 환자가 흔히 묻는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을 수록해 어지럼증으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임기정 교수는 “어지럼증은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병”이라며 “재발이 쉽고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의의 치료와 더불어 환자자신이 질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 제1회 화상경험전문가 워크숍 성공 마무리

한림화상재단은 제 1회 화상경험전문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림화상재단은 제 1회 화상경험전문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림화상재단은 제1회 화상경험전문가 양성교육과정 수료식과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화상경험전문가는 화상 안전 전문강사, 화상 인식개선 전문강사, 학교복귀지원 전문강사, 화상 동료상담가 등을 일컫는다. 화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 안전과 인식개선에 대해 알리고 화상 아동청소년의 학교 복귀를 돕는다.

이번에 배출된 화상경험전문가는 총 19명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화상안전, 인식개선, 동료상담, 학교복귀지원 등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기업 등 화상 안전과 긍정적 인식 향상이 필요한 곳에 파견될 예정이다.

윤현숙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은 “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상경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넘어 사회복귀와 자립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복지모델을 통해 화상 경험자들이 심리사회적으로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상경험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은 화상환자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KSD나눔재단과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됐다. 화상경험전문강사들의 파견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에서는 한림화상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건협, 최근 5년 동안 암 2만4396건 조기 발견

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전경
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전경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최근 5년(2016년~2020년) 동안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2만4396건의 암을 조기 발견했다.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5년 동안 실시한 암검진 건수는 총 2556만5289건으로 이 중 0.09%인 2만4396건이 암으로 판명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 4240건 ▲2017년 4641건 ▲2018년 4619건 ▲2019년 5651건 ▲2020년 5245건이다.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고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발견됐다. 갈색세포종 등 총 44종의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1384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 암발생자 대비 30.0%(7323건)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50대(6660건), 40대(4535건), 70세 이상(3974건), 30대(1501건), 20대(397건), 19세 이하(6건) 순이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암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50∼60대에서 암이 많이 발견되긴 하지만 30∼40대에서도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이 발견되는 만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 인천지원, 개원 4주년 맞이 소통의 날·봉사활동

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옥봉)이 개원 4주년을 맞아 소통의 날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지원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도와 조직문화지수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향후 청사진을 논의하며 직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나눔냉장고 봉사활동’(연수구)과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고충을 이해하고 상생‧협력 활동을 펼쳤다.

김옥봉 인천지원장은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문화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외부적으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발전하는 인천지역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행안부와 MOU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행정안전부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
국민건강보험공단-행정안전부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7월 1일(목) 정부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서류중심에서 데이터중심으로 전환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 체결에 따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 간 필요한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민들이 손쉽게 ‘나의 행정정보(Mydata)’를 활용하여 준비서류와 대기시간 없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현재 건보공단은 정보 보유기관으로서 정보주체자의 동의만으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자격확인서 등 14종의 공단 증명서를 금융기관(은행5개, 카드4개)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2월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기관으로서 공단이 필요한 건강보험료 조정 신청 등 19개 유형을 순차적으로 도입‧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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