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제약 동반 상승 ... 이연제약 강세 지속
의약품·제약 동반 상승 ... 이연제약 강세 지속
한미 정상회담 기대에 코스피 상승 ... 하루 만에 반등 성공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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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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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 주가 증시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18일,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의약품 및 제약도 모처럼 동반 상승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8.53포인트(+1.23%) 상승한 3173.05으로 장을 마쳤다. 0.86포인트(+0.03%) 오른 3135.38로 출발해 끝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18일 투자자별 매매동향
18일 투자자별 매매동향

이날 코스피 상승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한 몫을 했다.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주식컨설팅팀은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요 논의 대상인 백신, 전기차, 반도체 등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날 급락했던 대만증시 등 아시아 지역 증시 반등도 투자 심리를 완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9742억원을 순 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96억원, 3498억원을 순 매도했다.

의약품지수는 어제보다 295.28포인트(+1.60%) 오른 1만8718.50으로 마감했다. 이연제약(+13.53%)이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으며 유유제약1우(+9.59%), 대웅제약(+7.59%), 제일약품(+4.54%), 한미약품(+3.97%), 유유제약2우B(+3.51%)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6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연제약은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팜젠사이언스(-7.20%), JW중외제약우(-5.91%), 진원생명과학(-5.54%), 파미셀(-2.72%), 오리엔트바이오(-2.40%), 일동제약(-2.22%) 등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18일 의약품지수
18일 의약품지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69%) 오른 969.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오전 중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945억원, 외국인이 905억원을 각각 순 매수했으며 개인은 1683억원을 순 매도했다.

제약지수는 23.00포인트(+0.19%) 오른 1만2421.28을 기록했다. 티앤알바이오팹(+13.28%), KPX생명과학(+10.75%), 에스티팜(+8.39%), 퓨쳐켐(+5.97%), 네이처셀(+5.90%), 휴온스글로벌(+5.69%) 등의 종목들이 주로 올랐다.

유바이오로직스(-18.91%), 올리패스(-11.80%), 셀루메드(-9.03%), 제노포커스(-6.15%), 나이벡(-4.83%), 파멥신(-4.35%) 등은 하락했다.

 

18일 제약지수
18일 제약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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