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코스닥 상장 추진 … 증권신고서 제출
국전약품, 코스닥 상장 추진 … 증권신고서 제출
대신밸러스제6스팩과 합병 상장 … 10월 중 합병승인 주주총회 개최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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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CI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국전약품은 14일 대신밸러스제6스팩과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 제출했다. 지난 3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완료하면서 국전약품은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의 합병가액은 41만7821원과 2050원이며, 합병비율은 1:203.8151220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10월 30일이며, 합병기일은 12월 1일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3919만1367주(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14일이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대신밸런스6호스팩과의 합병 상장을 통해 토탈 케미컬 솔루션(Total Chemical Solution)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신약물질 개발을 통해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으로서 지속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2년 설립된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 원료 및 전자소재 원료의 생산·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력 상품으로는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고함량 활성 비타민 ‘벤포티아민’ ▲만성신부전 요독증 개선제 ‘구형흡착탄’ ▲췌장염 증상 개선제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 ▲담즙성 소화불량 개선제 ‘CDCA UDCA 마그네슘염’ ▲혈액순환 개선제 ‘은행잎엑’스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프레가발린’ ▲해열·소염·진통제 ‘덱시부프로펜’ 등이 있다.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른 회사 매출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전자 소재 개발 및 ODM 사업 수행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전약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734억1700만원, 영업이익 56억4800만원, 당기순이익 39억8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1%, 21.9%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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